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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2006-08-31 오전 1:13 (조회 : 1071)
제목     고육계(苦肉計)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4계


고육계(苦肉計) ◑ -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중 제34계

▶ 내 몸을 상하게 하여 거짓을 진짜로 믿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몸을 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므로 만약에 상처를 입게 된다면 그것을 대단한 사실로 받아들인다. 이 점을 이용하여 거짓을 진실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고육계의 핵심이다.


죽는 것보다 팔 하나 없는 것이 낫다. 사람은 스스로 상처를 낼 수 없는 법이다. 따라서 부상을 당했다면 반드시 실제 상황으로
믿을 것이다. 이쪽에서 거짓을 진실인 양 꾸며 적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이간계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몽괘의 원리를
따르면, 적장이 단순하여 속이기 쉬운 자이고 실제와 똑같은 합리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반드시 의심하지 않고 믿을 것이다.


삼국 시대 적벽 대전이 시작되기 전의 어느 날, 무고한 죄로 참수된 위나라 장수 채모의 종제이며 수군부장(水軍副將)인 채중(蔡中)·채화(蔡和)
두 형제는 조조에게 원환을 갚기 위해 오나라로 투항해 왔다고 울면서 호소했다.

오나라의 대도독 주유는 이들을 기꺼이 맞아들이면서도
그들이 첩자로 온 것임을 간파하고 있었다.

며칠 뒤 오나라의 군사 작전 회의에서 모의에 능한 장수 황개(黃蓋)는 화평론을
고집하다가 드디어 주유의 비위를 거슬러 목을 베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앞으로 항복이라는 말을 입밖에 내는 자는 가차없이 목을
베리라.' 라는 오왕 손권의 엄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자리에 있던 장수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중에는 감녕(甘寧)처럼
목숨을 걸고 그를 변호하는 등 모두가 입을 모아 그를 변호했기 때문에 마침내 감형되어 태형 백 대의 형에 처해졌다.

항개의
살가죽은 터져 유혈이 낭자하였다. 피투성이가 된 그의 몸둥이가 진지에 있는 그의 막사로 옮겨졌을 때 그는 이미 정신을 잃고 있었다. 그를 문병간
부장 노숙(魯肅)은 참상을 보자 못해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며칠 후 황개의 참모인 감택은 밀서를 갖고 조조에게 투항했다. 그
밀서에는 '부대를 이끌고 투항하겠다'고 쓰여 있었다. 물론 조조는 이를 의심했으나 그때 마침 채중·채화 형제의 보고서가 도착하여 황개의 밀서
내용을 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감택은 조조의 지시를 받고 진지로 돌아와서 황개와 은밀히 의논하여 '뱃머리에 파랑색 깃발을 단
배가 가까이 가면 우리 부대인 줄 아시오'라는 내용의 밀서를 다시 조조에게 보냈다.

드디어 결전의 때가 왔다. 오나라 군사는 수륙
양면에서 한구(漢口) 부근까지 진출, 돌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21일, 화선대(火船隊)를 지휘하여 오나라 군사의 선두에 선
황개는 해가 지기를 기다려 조조에게 다음과 같은 밀서를 급히 보냈다.

'주유의 감시가 심해서 탈출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후방에서 식량선이 도착하여, 나에게 그 지휘를 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때를 이용하여 오늘밤 이경(二更)에 청룡기를 뱃머리에 달고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만재한 식량선과 강동에서 이름난 장수들의 목을 선물로 가지고 가겠으니 기쁘게 받아 주십시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주유의 전군은 전진을 개시했고, 오왕 손권이 이끄는 본진은 그 뒤를 따랐다. 때마침 달은 휘영청 밝았으나 강 위는 밤안개가 짙게 깔려 있었고
동남풍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수군의 본진에 있으면서 달빛 아래 출렁이는 강상을 바라보고 있던 조조는 이윽고 약속대로 황개의
부대가 오는 것을 보고, '과연 내 뜻대로 되는구나.' 하고 크게 기뻐하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수상쩍었다. 만약 황개의 배가
식량을 실었다면 흘수(吃水:배가 수면에 뜨는 정도)가 깊이 잠겨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너무 얕고 그 속력이 너무 빨랐다. '멈춰라!' 하고
조조가 명령했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 바람을 타고 불을 뿜는 선단은 성난 파도처럼 수상 요새를 향해 돌진해 들어왔다.

그때 조조의
배는 쇠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미처 피할 수가 없었다. 불길은 삽시간에 다른 배로 옮겨붙어 막을 길이 없었다. 이런 대혼란 속에 주유의 수군이
돌격해 왔다.

'물러나라! 물러나라!'

조조의 눈에는 육상과 해상을 막론하고 무섭게 타오르는 불길이 보일 뿐이었다.
그는 측근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도망을 갈 수는 있었으나 처참한 참패였다.

이리하여 조조의 천하 재패의 대야망은 한 가닥 꿈이
되어 강상에 짙게 깔린 안개 속으로 사라져 갔다. 그와 동시에 그것은 황개의 style='COLOR: #ff001e; BACKGROUND-COLOR: #fff000'>고육계가 대성공을 거두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적벽대전은 앞서 설명한 반간계와 연환계, 그리고
고육계가 잘 어우러진 그야말로
당대 최고의 지략가들의 싸움이었다.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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