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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산강에세이
글쓴이
산강 정근영
2005-07-23 오후 9:08 (조회 : 3566)
제목
차라리 눈을 감으리~
안녕하세요~~!!?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눈만 뜨면 거짓과 허영과 탐욕속에서 살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의 인생살이는 늘~ 그렇습니다.
밤 낮을 가리지않고 앞만 보고 성실히 산다해도....
그에 비해
한탕 주위의 대박을 노리는 투기의 성공률에는 크게 못미친다는 서글픈 사실에 차라리 눈을 감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 엮시...
한탕을 노리는 재주도 없거니와 비상한 기교로 사기를 칠 제목도 안되니
그져...
타고난 천박스러우리 만큼 우직스러운 털털한 마음으로
그나마 가졌던 알팍한 기회주의의 마음도 이제 훨훨 비우고서
이렇게...
사실과 사실만이 있는,
진실과 진실만이 있는,
그야말로 거짓없이 그대로를 연출하는 동심같은 추억의 사진을 찍으렵니다.
아직은 겉 멋만 잔뜩들어 카메라를 메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지만...
작품다운 사진한장 찍은 적이없습니다. (말하자면 필림 값도 못하고 있다는 거죠~ ㅎㅎ )
그러나...
여태 살아왔던것 처럼 열심히 한다면 곧 수준작을 올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날이 빨리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산강 --정근 영--
연가 (2005-08-06 오전 3:37:55)
지루박추기 딱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아~음침한 나이트에 가본지가 얼마만큼인지~ 짙은 향수가 묻어납니다 ..내안을 차지 하고 앉아 있는 갈망과 욕심들을 훌훌 털어 내어 버릴수 있다면,,,,갈망이란건 잘 털어지지 않아요 욕심또한 버린다는거 힘든줄 알거든요 평안히 해도 울컥울컥 솟구치는것들...
연가 (2005-08-06 오전 3:41:48)
사람에게 날개는 없지요...그래도 날고 싶으면 낙하산을 등에 메야 합니다...살다 보면 깨닫는 세월의 낙하산...꼭 메시길... 내가 찾고 있던것 ...그리고 필요 한것 ...무엇엔가 도달해야만 해야 했던것들 ....그리고 좋은작품기대하면서 건강하세요^^*
산강 정근영 (2005-08-08 오후 4:56:36)
연가양~!! 어젠 휴가 끝이라 시간나 영가양 홈에 들렸었지. 많은 사람들이 글 써 놨든데... 손님이라 읽을 수 있어야지 원~ㅎㅎ 메모장의 글을 종합해보니...모두들 연가양 걱정하는글 일색이든데 연가양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 있었나요??. 언넘이 갈궜나요? ㅎㅎ언제나 당당하고 해 맑던 연가양이었는데...그래서 요즘 좀 쓸쓸해 보였었나?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산강 정근영 (2005-08-08 오후 5:02:17)
긴 외유는 이제 그만 하고 평온을 되 찾길 바래요. 연가양이 좋아하는 지루박이나 막춤 함 땡기러가유~~ㅎㅎ
연가 (2005-09-14 오전 4:42:50)
제퓌로스의 손길이 닿은 하늘 아래벤치만 홀로 남아 망각의 노래를 부른다그곳에 앉아있던 나그네는 어디로 떠났는가인연의 사슬은 너무도 견고하구나모든 기억을 영원히 지니고 살 순 없지만...지우고 싶지 않은 ... 국내에도 번안되어 몇몇가수가 불렀었지요.여자의 운명은 바람에 흩날려 떨어진 잎새련가..부베~그대와나 처음만난 그순간 행복했었지.....하도 오래되어
홍의표 (2005-10-02 오전 2:06:36)
다방면에 소질을 가지셨네요. 멋진 사진과 글 잘 감상했습니다.
이쁜이 (2005-10-11 오전 8:28:56)
자신에게 진실한것 그런 삶이 가장 훌륭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은 곁에서 보기만해도 흐믓함이 전해져 오지요 내면의 세계처럼 꾸밈없는 순수한 자연의 순간들 많이 잡아서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