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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아름다운 글
글쓴이
이쁜이
2005-12-14 오후 9:32 (조회 : 2324)
제목
사진 감상하실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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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인해 몸이 여엉 아닌 토요일.. 병원에서 주사맞은 엉덩일 문지르면서 나오자마자 내꼬따라 보따리싸서 차에 올랐쥐. 부부동반 안면도 단합대회인지 몬지는 잘 몰라두.. 바다가 보이는 창을 가진 침실에. 음악이 나오는 바닷가 노천까페에서 조개구이.. 안먹는척 홀짝대며 마셔댄 술술 넘어가는 고것. ㅎㅎ 남정네들은 바다는 내몰라라 고스톱판에 열을 올리고..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는 환호성과 낭만이었고 동영상 열심히 담아서 저장해놓았더만 바이러스 먹어서 컴에서 몽땅 날려버리고..에궁.. 남은건 폰에 남겨논 이 사진 뿐이었다네 ㅎㅎ 즐거운 나들이뒤에 감기몸살이 심해서 바닷바람 탓하며.. 일주일 내내 끙끙대었지만.. 신랑이랑 나들이 언제나처럼 연인기분으로 알싸한 기분과 시간이었음을 추억하며... 띰띰한 분들을 위하여 띰띰한 이쁜이가 사진 올렸음 ㅋㅋㅋ
이쁜이 (2005-12-14 오후 9:33:12)
비에젖은 단풍잎.. 사진 교체해서 올렸슴다. 아래 목록 글요.. 폰카에 담은거 그냥 올린거임.. 여긴 안면도..
운영자 (2005-12-17 오전 2:02:48)
서해바다 풍경은 어디가나 비슷한가봐요. 갯벌, 조막배, 나즈막한 산, 갈매기 등 너무 멋져보이는 풍경이네요.제법 촛점 잡는 솜씨도 있어보이구 한예술 하는갑당 ... 딴데 갈 생각 말구 여기다 폰 사진 다 올리봐유 ㅎㅎㅎ 가 봤자...이 엄동설한에 오델 가겠능교?? 꽃피는 춘삼월이면 또 몰라두 ㅎㅎㅎㅎㅎ이제 고마 버티고 맘 잡고 언능 일리 다시오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