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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아름다운 글
글쓴이     운영자 2005-11-03 오후 8:23 (조회 : 1199)
제목     가을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능소화님의 추심 속에 심취되어 봅니다.

내가 가을인 듯...

가을 산 어귀에 지는 스스름한 해가되고

형형색색 두루마리 벗어 차곡차곡 개어 얹는 낙엽이 되어 봅니다.

평소 반나절 거리도 안되는 산 정상까지의 걸음 질을

가을 산이라...

그 속에 머믈고 싶어

한사코 오르기를 거부하는 마음도 가져봅니다.

내가 가을이기 때문일까요?

그 산이 바로 나 인것 같은 착각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애처로이 지는 이 가을...

그 계절을 깊이 음미하고 있는 나 일 줄은 차마 몰랐어요.

내년 여름을 기약하고 비 바람에 졌던 슬픈 능소화 꽃도 그렇거늘

쓸쓸하기만 했던 이 가을은 또한 내년 가을에 더 많은 가슴 미어지는 사연을 안고 돌아오겠죠?

회자정리의 순응에 따라서....



윤동주 시 인지..

서정주 시 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즈믄 달밤이라는 말을 거기서 본 것 같은데...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어려운 우리말 표현은...

이내 능선을 밝고 올라 서산 노을 뒤에오는 휘훵한 달 떠오르는 느낌을 들게 하는데

이 구절은 가히 첩경의 경지에 다달치 못하면 나오기 어려운 묘사인것 같습니다.

어쩜 그리도 가을 모습에 잘 맞는 어휘를 구사했나요?

한 눈에 그 풍경이 다가 오는 듯 하여

안 보고도 본 것 보다 더 찐한 가을의 진한 정취를 느껴봅니다.


능소화님...

이렇게 곱고 깊은 맛을 지닌 '가을' 은

덧 없이 흘러가는 인생의 허무함도 비춰져

이 나이 쯤에서 느껴보는 인생 그것과 같아

감히...

졸필로 어줍잖이 떠들어 본 걸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자--


이쁜이 (2005-11-03 오후 8:35:12)
운영자님~ 이글이 졸필이라카먼 이쁜인 악필이란말임?? 하나의 가을을 놓고 느끼고 표현하는게 천차만별이구요.. 이쁜이의 가을은 기냥.. 찬바람 쪼매 불기시작하고 나뭇잎들이 색깔옷 갈아입고 추락하는 그런건뎅.. ㅋㅋㅋ
이쁜이 (2005-11-03 오후 8:36:37)
운영자님이랑 능소화님이랑 시와 에세이 섞어서 책한편 내면 어떠하올지? 그책 제가 꼭 사볼낀데.. 요.. ㅎ
사랑 (2005-11-03 오후 11:45:17)
맞아요, 윤동주님의 주요심상이 달, 구름, 하늘, 바람,등이잖아요.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서정적으로 많이 표현했잖아요. 정말 순수, 순결성을 지향하는 시인이잖아요.
능소화 (2005-11-04 오전 8:36:42)
차마 어찌 제시를 존경해마지않는 두분시에 ...아유 제 시는 걍 넋두리즘으로 봐주셔요 글구 운영자님의글이 더 좋아 삐면 이궁..내글이 기가 죽쟎유..참내..근디 일욜날 워쪄실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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